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윤상현한국콜마부회장(왼쪽)과 윤여원콜마비앤에이치 대표(오른쪽).

/ 그래픽=비즈워치콜마그룹 오너간 경영권 분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분쟁의 승패를 판가름할 '3자간 경영 합의'에 윤동한콜마그룹 회장과 윤여원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주장하는.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9만 5600원이다.

키움증권은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365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86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윤동한 회장이 윤여원 대표에게 넘겨준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을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적절한 도움을 줘야 한다”라며 “(한국콜마의) 남매 경영은 확정된 사항”이라고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4일 성수기 진입에 따라 썬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한국콜마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0만3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예측한 올해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한국콜마그룹이 창업 35년 만에 최대 위기에 처했다.

가족 간 경영권 갈등이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주식 반환 소송으로 이어지면서 그룹 승계 구조가 분수령을 맞았다.

‘부자(父子) 소송’이라는 이 회사 초유의 상황에 미국 행동주의 펀드까지 가세하면서, 이번.

최근 한중 관계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확장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 뷰티 온라인 시장 진출 설명회'에 연사로 참여했다.

경영권 분쟁 지속으로 내부 혼선이 이어질 경우 '뷰티계의 TSMC'라 불리는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한국콜마의 중장기 경쟁력이 흔들리며 K뷰티 업계 전반에도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달.

지난 2019년 윤 부회장에게 증여했던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무상증자로 현재 460만주)를 돌려받겠다는 취지다.

한국콜마는 코스맥스와 함께 국내 화장품 오디엠 업계 양대산맥으로, 최근 2년 연속 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케이(K)뷰티 열풍을.

윤여원콜마비앤에이치 대표[한국콜마제공] K뷰티를 선도하는콜마그룹이 오너가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창업주인 윤동한한국콜마회장이 장남인 윤상현콜마홀딩스 부회장에게 증여 주식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내면서다.

장남에게 이미 증여한 주식을 6년 만에.